10월 7일~14일 증권사·애널리스트 수익률 순위 TOP5 | 테마별 적중 흐름과 최다 언급 종목

10월 7일~14일 증권사·애널리스트 수익률 순위 TOP5 | 테마별 적중 흐름과 최다 언급 종목

증권사 리포트와 경제방송에서 언급된 종목, 실제로는 어땠을까요? 10월 7일~14일 기준으로 증권사·방송사와 애널리스트별 사후 수익률, 그리고 가장 많이 언급된 종목을 정리했습니다. 수익률은 언급 시점 가격 대비 이후 가격(진행 중이면 현재가)입니다.

3줄 요약

  • 지수 주간 등락: 코스피 -13.05%, 코스닥 -9.01%
  • 주간 성적이 가장 좋았던 기관: 신한투자증권 (-0.85%), 집계 18곳 전부 손실 구간
  • 언급이 가장 몰린 종목: LG에너지솔루션 (7개 기관, 11회)

이번 주 증시, 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코스피는 매 거래일 하락하며 10월 6일 종가 6,941.39 대비 주간 -13.05%의 급락을 기록했습니다. 낙폭이 가장 컸던 날은 13일(-5.46%)과 12일(-3.65%)이었고, 코스닥 역시 12일에 -4.83% 무너지는 등 한 주 동안 -9.01% 내렸습니다. 13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45,789억 원에 달했고 개인(+23,169억 원)과 기관(+16,685억 원)이 물량을 받아냈으며, 코스닥에서는 외국인(+1,339억 원)과 기관(+459억 원)이 순매수, 개인이 1,908억 원 순매도로 방향이 달랐습니다. 미국 쪽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0.23%, 나스닥이 -0.15%, 다우가 -0.35%로 상대적으로 잠잠했고 환율(원·달러)은 1,342.50원, 변동률 0.49%로 집계됐는데, 코스피가 미국 증시와 멀어지고 있다는 보도와 외국인 환차익 러시로 ‘환율 하락=증시 상승’ 공식이 깨졌다는 보도가 이 괴리를 짚었습니다. 여기에 중국발 메모리 충격과 브로드컴 CEO의 쓴소리, 삼전닉스 자사주 매입 종료 뒤 급락 소식이 함께 전해졌고, 5거래일 만에 1000p가 사라지며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다시 도졌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테마마다 승률이 가장 높았던 기관 (최근 한 달)

  • [반도체] 대신증권: 승률 66.67%, 수익률 -2.76% / 테마 평균 -4.42%
  • [2차전지] 토마토TV: 승률 50%, 수익률 +0.92% / 테마 평균 +1.75%
  • [석유화학] 머니투데이: 승률 45.45%, 수익률 +0.4% / 테마 평균 +3.20%
  • [자동차] 매일경제TV: 승률 42.86%, 수익률 -0.16% / 테마 평균 -1.92%
  • [게임] 유진투자증권: 승률 40%, 수익률 -3.25% / 테마 평균 -3.85%

최근 한 달 기준으로 평균 수익률이 플러스였던 테마는 석유화학(+3.20%)과 2차전지(+1.75%)뿐이었습니다. 석유화학의 수익률·승률 1위는 모두 머니투데이(+0.4%, 승률 45.45%)였고, 2차전지에서는 토마토TV가 +0.92%의 수익률과 50%의 승률로 두 지표를 함께 가져갔습니다.

가장 깊게 빠진 테마는 건설로 평균 -8.01%에 플러스 기관이 0곳이었고, 이 테마에서 가장 나은 성적을 낸 신한투자증권조차 -2.22%였는데 이번 주에도 DL이앤씨가 7개 기관에서 7회 언급되며 꾸준히 거론됐습니다. 화장품(-6.75%)과 조선(-6.42%)도 약세가 뚜렷했지만, 조선에서는 매일경제TV가 +0.72%(승률 33.33%)로 플러스를 지켜 냈습니다. 반도체는 13개 기관이 다뤄 가장 붐빈 테마였지만 평균 -4.42%였고, 수익률 1위 이데일리(+5.73%, 승률 63.64%)와 승률 1위 대신증권(66.67%, 수익률 -2.76%)이 서로 달라 같은 테마 안에서도 결과가 엇갈렸습니다. 이번 주 메모리 관련 악재 보도가 잇따른 만큼, 반도체 테마의 부진은 이번 지수 급락과 맞닿아 있는 흐름으로 읽힙니다.

주간 성적 상위 3곳과 하위 3곳

  • 상위 — 신한투자증권: -0.85% (승률 35.00%)
  • 상위 — 유진투자증권: -2.64% (승률 44.44%)
  • 상위 — 대신증권: -3.30% (승률 50.00%)
  • 하위 — 미래에셋증권: -11.76% (승률 0.00%)
  • 하위 — 유안타증권: -8.15% (승률 15.63%)
  • 하위 — 키움증권: -7.92% (승률 11.11%)

승률로 줄 세운 애널리스트 5명

  • 김동관 / 메리츠증권: 승률 75.00%, 수익률 +2.30% (주로 다룬 종목 두산테스나)
  • 최원범 / 매일경제TV: 승률 75.00%, 수익률 +0.33% (주로 다룬 종목 세아메카닉스)
  • 지인해 / 신한투자증권: 승률 66.67%, 수익률 +1.58% (주로 다룬 종목 서부T&D)
  • 심은주 / 하나증권: 승률 66.67%, 수익률 +0.62% (주로 다룬 종목 KT&G)
  • 정지수 / 메리츠증권: 승률 66.67%, 수익률 +0.55% (주로 다룬 종목 LG유플러스)

(손실과 수익이 모두 있는 기록만 셌습니다)

기관들이 가장 많이 다룬 종목

  • LG에너지솔루션: 7개 기관이 11회
  • 삼성SDI: 4개 기관이 8회
  • DL이앤씨: 7개 기관이 7회
  • LS ELECTRIC: 6개 기관이 6회
  • 현대모비스: 6개 기관이 6회

마무리

기관 18곳 중 플러스 수익률을 낸 곳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이 이번 주 성적을 한마디로 요약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이 -0.85%로 가장 선방했고 유진투자증권(-2.64%, 승률 44.44%), 대신증권(-3.30%, 승률 50.00%)이 뒤따랐지만, 상위 5곳 가운데 승률이 50.00%를 넘긴 곳은 없어 방어적인 종목 선별조차 쉽지 않았던 장세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미국 금리와 빅테크 실적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숨고르기 국면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보도된 가운데, 코스피에서 대규모로 빠져나간 외국인 자금의 방향과 메모리 업황 관련 뉴스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 위 수치는 증권사·경제방송이 공개적으로 언급한 종목의 사후 성과를 집계한 통계입니다. 매수나 매도를 권하는 글이 아니며, 과거 성과가 앞으로의 수익을 뜻하지 않습니다. 투자 결정은 본인 판단과 책임 아래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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