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16일 증권사·방송사 수익률 성적표 | 승률 높은 기관과 많이 다룬 종목

증권사 리포트와 경제방송에서 언급된 종목, 실제로는 어땠을까요? 10월 9일~16일 기준으로 증권사·방송사와 애널리스트별 사후 수익률, 그리고 가장 많이 언급된 종목을 정리했습니다. 수익률은 언급 시점 가격 대비 이후 가격(진행 중이면 현재가)입니다.
3줄 요약
- 지수 주간 등락: 코스피 -13.49%, 코스닥 -11.04%
- 주간 성적이 가장 좋았던 기관: 교보증권 (-2.56%), 집계 18곳 전부 손실 구간
- 언급이 가장 몰린 종목: LG에너지솔루션 (7개 기관, 15회)
이번 주 증시, 무슨 일이 있었나
이번 한 주 동안 국내 증시는 큰 폭의 조정을 겪었습니다. 코스피의 주간 등락은 -13.49%, 코스닥은 -11.04%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15일 하루에만 코스피 -7.57%, 코스닥 -7.65%가 빠졌고, 두 지수는 각각 5,554.22와 760.82로 주중 가장 낮은 종가를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거래일인 16일에는 코스피 3.21%, 코스닥 4.33% 반등이 나왔지만,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코스피 2,877억원·코스닥 1,081억원어치를 팔았고 기관이 코스피 754억원·코스닥 809억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미국 시장은 15일 기준 다우 52,177.69(1.08%), 나스닥 26,713.03(0.08%)으로 올랐으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581.22로 -0.88% 밀렸고, 원·달러 환율은 1,344.60원(0.16%)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언론에서는 2022년 악몽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비관론, AI 거품 가능성을 다룬 기사, 코스피가 5700선을 되찾았지만 외국인은 여전히 팔고 있다는 내용이 잇따라 보도됐습니다.
테마마다 승률이 가장 높았던 기관 (최근 한 달)
- [자동차] 키움증권: 승률 75%, 수익률 +1.42% / 테마 평균 -0.20%
- [2차전지] iM증권: 승률 75%, 수익률 +6.58% / 테마 평균 -0.45%
- [화장품] 신한투자증권: 승률 66.67%, 수익률 +6.35% / 테마 평균 +0.38%
- [게임] 메리츠증권: 승률 66.67%, 수익률 -2.6% / 테마 평균 -0.55%
- [바이오] 이데일리: 승률 66.67%, 수익률 +3.94% / 테마 평균 -1.62%
최근 한 달 동안 주식모사가 집계한 테마 가운데 평균 수익률이 플러스였던 테마는 +0.38%의 화장품이 유일했습니다. 화장품 테마를 언급한 6개 기관 중 4곳이 이익을 냈고, 그중 승률 66.67%와 수익률 +6.35%를 함께 기록한 신한투자증권이 맨 앞에 섰습니다. 2차전지는 평균 -0.45%였지만 iM증권이 승률 75%에 +6.58%의 수익률로 두드러졌습니다. 자동차(-0.20%)에서는 LS증권이 +3.04%로 수익률 선두, 키움증권이 75%로 승률 선두를 나눠 가졌습니다. 가장 약했던 쪽은 반도체로, 13개 기관의 평균 수익률이 -13.96%에 그쳤고 이데일리만이 +1.39%(승률 45.45%)로 플러스를 지켰습니다. 방산(-7.79%), 건설(-7.38%), 조선(-5.89%)도 큰 폭의 마이너스를 보였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했다는 이번 주 보도와 반도체 테마 성적이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주간 성적 상위 3곳과 하위 3곳
- 상위 — 교보증권: -2.56% (승률 21.43%)
- 상위 — 유진투자증권: -2.65% (승률 36.36%)
- 상위 — 이데일리: -3.12% (승률 18.18%)
- 하위 — 유안타증권: -12.55% (승률 20.00%)
- 하위 — 대신증권: -11.17% (승률 0.00%)
- 하위 — 미래에셋증권: -9.11% (승률 0.00%)
승률로 줄 세운 애널리스트 5명
- Mr. TOMATO / 토마토TV: 승률 66.67%, 수익률 +3.17% (주로 다룬 종목 엘앤씨바이오)
- 최지운 / 유안타증권: 승률 66.67%, 수익률 +2.19% (주로 다룬 종목 팬오션)
- 최민기 / 신한투자증권: 승률 66.67%, 수익률 +1.79% (주로 다룬 종목 HMM)
- 정지수 / 메리츠증권: 승률 66.67%, 수익률 +1.21% (주로 다룬 종목 LG유플러스)
- 김홍식 / 하나증권: 승률 66.67%, 수익률 +1.21% (주로 다룬 종목 LG유플러스)
(손실과 수익이 모두 있는 기록만 셌습니다)
기관들이 가장 많이 다룬 종목
- LG에너지솔루션: 7개 기관이 15회
- 삼성SDI: 4개 기관이 8회
- SK하이닉스: 5개 기관이 7회
- 현대모비스: 6개 기관이 6회
- SK텔레콤: 5개 기관이 6회
마무리
주간 집계에서는 18개 기관 가운데 수익을 낸 기관이 0곳이었습니다. 상위 5곳 중에서는 교보증권(-2.56%)이 1위였고, 승률은 유진투자증권이 36.36%로 가장 높았던 반면 LS증권은 승률 0.00%에 머물렀습니다. 언급 횟수로는 LG에너지솔루션이 15회(7개 기관)로 가장 많았고 삼성SDI가 8회로 뒤를 이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외국인 매도가 잦아드는지, 그리고 급락 뒤 반등에 나선 반도체 대형주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주요 변수로 보입니다.
※ 위 수치는 증권사·경제방송이 공개적으로 언급한 종목의 사후 성과를 집계한 통계입니다. 매수나 매도를 권하는 글이 아니며, 과거 성과가 앞으로의 수익을 뜻하지 않습니다. 투자 결정은 본인 판단과 책임 아래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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