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주가 8.3% 상승 이유 | 10월 19일 오전장 북미 ESS 기대에 이차전지 강세

삼성SDI 주가 8.3% 상승 이유 | 10월 19일 오전장 북미 ESS 기대에 이차전지 강세

한눈에 보기

  • 11시 48분 현재 삼성SDI는 574,000원으로 전일 대비 44,000원(8.30%) 상승
  • 북미 ESS 수요 확대 기대에 이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
  • 코스피가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가운데 거래대금 2,958억원이 몰림
삼성SDI 주가 8.3% 상승 이유 | 10월 19일 오전장 북미 ESS 기대에 이차전지 강세 관련 사진
사진: Yan lance / wikimedia (CC0 · 자유 이용)

오전장 흐름

삼성SDI는 11시 4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4,000원(8.30%) 오른 57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2시까지 집계된 거래대금은 2,958억원, 시가총액은 46조 2,561억원 규모다. 11시 10분 무렵 7.17%였던 상승률은 이후 8%대로 넓어졌다.

시장 전체는 불안했다. 코스피는 3.17% 하락한 5,488.41로 문을 연 뒤 한때 5,705선까지 반등했지만 다시 밀렸고, 11시 10분 기준 0.51% 내린 5,638.93을 나타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 등 반도체 대형주가 약세를 보인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오른 이유

핵심 배경은 북미 지역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가 커질 것이라는 기대다. 이 기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으로 번지면서 같은 시각 LG에너지솔루션(4.59%), SK이노베이션(4.28%), 포스코퓨처엠(7.17%)도 함께 올랐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5.90%)와 에코프로비엠(4.49%)이 강세였다.

반대로 시장의 발목을 잡은 것은 AI와 반도체 쪽이었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AI 인프라 투자의 수익성 우려 속에 일제히 내렸고 나스닥은 2.15% 떨어졌다. 중동 사태로 국제유가까지 오르며 투자심리도 움츠러들었다. 반도체가 흔들린 날 이차전지가 힘을 낸 셈이어서 업종 간 온도 차가 크게 벌어졌다.

수급을 보면 11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645억원, 개인이 5,380억원을 순매도했고 연기금 중심의 기관은 3,600억원을 순매수했다. 전 거래일 미래에셋증권 수익률 상위 1% 고객의 순매수 종목 가운데 삼성SDI는 4번째였다.

한편 SP삼화는 삼성SDI와 공동 개발한 반도체 패키징 소재 MMB를 지난 3월부터 양산·공급하고 있지만, 이번 상승의 직접 배경으로 거론된 내용은 아니다.

체크할 일정·변수

첫째는 지수 방향이다. 코스피가 오전에만 상승과 하락을 여러 차례 오간 만큼 오후장에서도 업종 강세가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둘째는 외국인 수급으로, 장 초반 매수 우위였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선 상태다. 셋째는 대외 변수다. 중동 정세와 국제유가, 미국 기술주를 둘러싼 AI 투자 우려, 1%대 오름세를 보인 나스닥100 선물의 흐름이 관건이다. 마지막으로 ESS 수요 기대가 앞으로 구체적인 숫자로 확인되는지도 살펴볼 대목이다.

정리

이날 오전 삼성SDI의 강세는 개별 재료보다 북미 ESS 기대에 따른 이차전지 업종 동반 상승의 성격이 짙다. 지수가 불안한 가운데서도 8%대 상승과 3,000억원에 가까운 거래대금이 붙으며 관심이 쏠렸다. 장중 수치는 오후장에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업종 흐름과 외국인 수급, 대외 변수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다.

※ 이 글은 오늘 오전장에서 화제가 된 종목의 주가 흐름과 관련 보도를 정리한 것으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기사: 서울경제, 한국경제TV, 뉴스1

▶ 삼성SDI에 대한 증권사·경제방송의 과거 의견과 그 뒤 실제 수익률은 주식모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jsmosa.com/home/stock_info/006400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코스피 0.4% 하락 이유 | 10월 14일 외국인 1조 넘게 팔아 6거래일째 약세

코스피 1.8% 상승 이유 | 10월 19일 PER 4.41배 바닥 인식에 이틀째 반등

삼성전자 주가 2.8% 하락 이유 | 10월 12일 오전장, 역대급 실적에도 약세